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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샘하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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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99회 작성일 18-03-21 17:45

본문

봄을 시샘한다. 겨울이

떠남이 아쉬워 뒤 돌아왔나

잠시일 뿐

 

떠남은 운명이라

곱게 떠나다오

기다리는 손길이 바쁘다

 

눈꽃도 잠시라

오는 꽃길은 막을 수 없지

다음에 돌아 올 겨울을 설계하오

바라보는 행복도 크다오

 

임이 떠난 자리

목련꽃 개나리 진달래가

멋진 동산을 만들 것이오

 

가시는 길

아름다운 꽃으로 수 놓아 드리리라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겨울이 아주 떠났나 싶더니
다시 찾아 왔나봐요
허긴 사월 초에 눈 오는날이 있더군요
시인님 옷이 더 얇아져 추워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위도 꽃길을 막을 수없지요
봄이 오는 길목
감기 들라
옷도 두툽게 다시 찾아 입어야 될것 같지요

언제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아무리 고집 불통이라도 때 되면 물러 나는 것
그를 따라 우리도 가고 있겠지요
노정혜 시인님 감사드리며 잘 감상하고 갑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겨울과 봄이 공존합니다 
먼산에는 눈꽃이 피고
들에는 꽃 망을이 웃음짓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그치니 여기저기 피어나던 봄꽃
불쑥 폭설되어 내린 춘설에
하얗게 눈꽃으로 다시 피어난 듯
진풍경을 보게 됩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겨절이 두개입니다 겨울 봄
참 아름답습니다
공기도 맑고 햇볕 따스하네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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