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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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2회 작성일 18-05-14 18:56본문
오월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잊은 날도 있었고
잃은 날도 있었다
흘러간 세월에
돌아보는 그날들
차등 차별 교문 안은
두고두고 잊어야 했고
교문 밖 모두는 그 시간에 묻어야 했다
잊었어도 떠 오르고
잃었어도 찾아온 그날
오월은 그렇게 인생을 가르쳐야 했는지
교육이 아니라 교훈이었고
교육은 등잔불 밑 끄으름이 가르쳤다
들리는 새소리 피는 꽃의 오월
메아리에 그 뻐꾹새 울음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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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께는 오월의 그날이 아주 의미깊은 날인가 봅니다. 저도 동참하는 오월이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