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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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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8회 작성일 22-03-21 22:23

본문

봄은 잘 알고 있다




파릇한 그 손길은 누구에게 닿을까
어사무사 넘어가는
너희는 아니야

꽃가루가 날아가 어디 앉을까
겉과 속이 다른
그곳은 아닐 거야

혈맥을 타고 부단히 흐르다가
겨우내 잘 감내한 곳을 찾아가
활짝 희망이 되는 거야





네이버블로그.Ruff draft.20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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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잠시
[봄은 잘 알고 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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