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꽃다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4-28 14:22

본문

   꽃다지

                                           ㅡ 이 원 문 ㅡ


동무야

우리 그렇게 자랐잖니

그렇게 살았고


봄이면 더 생각나는

긴긴 보릿고개의 그날

뒷산 소나무 밑에서 올려보던 하늘

지금도 그 하늘 기억하고 있는지


그 많은 송홧가루의 하늘

누런히 아직 이 가슴에 남아 있어

울기도 많이 울었지

너는 니네 엄마 생각에

나는 그 배고픔에

무엇이 눈에 들어오겠니


이웃의 구박에 없음 여김

없으면 다 그런거니

이제 모두 다 잊자 다 지워

봄 봄 너와 나의 눈물의 봄

그 꽃들이  이제야 눈에 들어오는구나

놀려서 울리던 이웃 동생도 보이고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소식을 안다면

제비꽃 따 모아 꽃 반지 엮어 끼워줄 것인데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보기가 어려워진 꽃다지
앙징맞은 듯 노오란 미소
어제 소나무 가지를 흔드니
노란 송홧가루가 사방으로 번져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2,140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40
길목 새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5-28
213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5-27
21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5-26
2137
고향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5-25
213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0 05-24
2135
방랑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5-23
2134
하얀 그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22
213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 05-21
2132
고향 땅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20
2131
해당화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5-19
2130
하늘의 그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 05-18
2129
옛 생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5-17
2128
스승의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5-16
212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5-15
2126
청보리 언덕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5-14
2125
우리 엄마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1 05-13
2124
젊은 날의 꽃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 05-12
2123
편지의 노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5-11
2122
인생의 그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1 05-10
2121
까치의 고향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5-09
212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1 05-08
211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7
211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6
21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1 05-05
211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0 05-04
211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 05-03
2114
오빠의 오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5-02
2113
아카시아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5-01
2112
오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4-30
2111
눈물의 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 04-29
열람중
꽃다지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8
2109
봄 냇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7
2108
하얀 고행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26
2107
섬 시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5
2106
모은 인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24
2105
마음의 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23
2104
소쩍새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4-22
2103
시간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21
210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21
2101
그리운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4-19
2100
추억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4-18
2099
여운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4-17
2098
봄 바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4-16
2097
옛 생각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15
2096
고을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14
2095
봄 여행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3
2094
봄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4-12
2093
노을의 꽃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11
2092
봄 날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04-10
2091
달래의 저녁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