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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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회 작성일 24-05-06 01:35본문
소쩍새의 사랑
ㅡ 이 원 문 ㅡ
오월의 초저녁이라
멀고도 가까운 소쩍새의 울음일까
안 들리는 곳이 어디에 있겠나
보리밭 냇둑 담 너머의 집안까지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그리 우는지
초저녁에는 집 울 뒤
조금 멀다 싶으면 앞 산 자락
아주 멀리는 윗말 윗 동네에서
누구의 약속이 소쩍새 울음에 숨었나
소쩍새는 그렇게 시간을 알려주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에 우는 소쪽새
솟쩍궁 솟쩍궁 삼 박자로 울면 풍년이 온대요.
가끔 저녁 산책 나가면 들리는 소리
솟쩍궁 솟쩍궁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아카시아가 활짝 피었는데도
꿀벌도 잘 보이지 않고
소쩍새 울음도 듣지 못한 것 같아
자못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쩍새는 그렇게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 우는 서쩍새
지금은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지만
저도 지난 고향에서 듣던 생각이 나
그 때 서쩍새 우는 소리를 들으며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봄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어린이날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