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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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진 자리
꽃이란 꽃은
피었다 지는 것은 정한 이치
그래서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있다
대체적으로
꽃이 피었다 지면서
열매를 달아 주는데
영산홍은 화려한 꽃에 비해
열매를 달지 않는다.
그 대신 꽃 진 자리
생기 있고
주눅 들지 않는 것이
그나마 대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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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열매 달지 않는 영산홍이지만 자신감이 있나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꽃이 피었다 지면서 열매를 달아주듯
사람의 생애에도 그 열매가 있으면 좋겠어요.
자연을 보면서 배웁니다..
시인님, 건강한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