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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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8회 작성일 20-01-09 04:36본문
겨울비 내리던 날 / 정심 김덕성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지구의 온난화로 추위가 항복을 했나
창밖엔 비가 내린다
어느 여인의 이별 눈물인양
연 삼일 가을비처럼
슬픈 듯이 부슬부슬 내리는 겨울비
내 마음도 울적해 진다
제주에는
3.4월에나 볼 수 있는
분홍 진달래꽃이 활짝 피었고
개나리와 매화도 꽃망울을 터뜨렸고
벌도 날아들어 신기한 듯
꽃구경이 한창이란다
기후의 변화인가 아니
재앙으로 오는 변화가 아닐까
두려움이 앞서는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온난화와 산업의 발달로
삼한사미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기후 변화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의심의 겨울 날씨가 시인의 마음을 흔드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이 만든 재앙이지 싶습니다
그 동안 자연을 너무 훼손하고]
너무 심하게 오염을 시켜서
자연도 화가 나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일간 내린 겨울 비에
미세먼지 쌓인 가슴을 모두 닦아냈습니다.
눈이 내렸으면 더 반가웠을테지만
대관령을 넘으면서 산허리를 두른 안개와
차창을 두들기는 빗방울에 가슴이 탁 트였습니다.
시인님 항상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