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고향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90회 작성일 20-03-23 04:34

본문

고향의 봄 / 정심 김덕성

 

 

산들산들 봄바람

훈풍에 봄 향기 가득 불어오고

제법 큰 동네였던 고향

 

파릇파릇한 돋은 쑥부쟁이

들에 널려 있는 쑥을 깨는 봄처녀

가슴 환하게 제치고

봄바람 마시며 마냥 즐거웠던

그 시절은 옛날인가

 

아낙네들도 질세라

들로 나와 치마 자락 날리며

나물 캐는 잊을 수 없는

그림 같은 동네

 

햇살에 설마

얼굴이 태울 가 싶어 가리던

좋아 하던 애들 간데없고

지금은 그리움뿐

 

 

 


추천1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는 '봄'이 와서
'봄바람' 술을 한잔하겠지요?
여기는 '봄'이 더디네요.
코로나 - 19 계절

한 주간도 힘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봄이 오기가 어려운 듯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글 주셨네요.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골에 가노라면
나물 캐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간혹 제초제를 뿌린 곳도 있기에
조심해서 캐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난 날 처럼 그렇지가 못한가 봅니다.
그럼요. 제초제도 물론 조심조심해야죠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봄을 읽다 보니
지금의 제가 살고 있는 산골마을의 전경을 소로시
그려놓은 것 같아 친근감이 함빡미소 그 자체입니다.

엊그제 쑥 털털이를 해먹었고요.
봄의 동산은 꽃의 잔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이런 풍경이 보기가 어려워집니다.
젊음이 들이 없어 그런 형상이 일어 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오니 고향의 봄이 생각나시나 봅니다.  나물캐던 아낙네, 같이 놀던 애들, 다 어디로갔나 그리움만 가득한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향의 봄이 아름다워야 하난데
그 봄은 꿈처럼 시라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그리운 고향의 봄입니다
시에서처럼 나물 케러 다니고
쑥 향기가 들녘에 감돌던
그리운 고향를 그려 봅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새한주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봄에는 해마다 이어져가는
전통적이면 좋은데 이제는
꿈처럼 되어 아쉽게 갑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동네에서 사셨군요.
50년대 농촌은 엇비슷했습니다.
저는 도회지를 동경했지요.
시골 이맘때면 꽃으로 만든 궁전이었고
춘삼월이면 총각처녀들의 마음을 흔들렸습니다.
머릿속에 흑백영화로 각인된 고향 마을이
시인님의 시에서 오버랩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날에는 많은 분들이
도시로 나가기 위해 무척 노력을 했고
특히 서울을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대신 논촌이 나약해져 갔지요.
코로나19, 힘내십시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Total 21,033건 1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583
목련화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1 03-17
2058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1 03-18
20581
인생 찬미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1 03-19
205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 03-19
20579
그 여자 댓글+ 3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1 03-20
2057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1 03-20
20577
봄빛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5 1 03-20
20576
나의 노래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1 03-20
20575
춘분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 03-20
2057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 03-21
2057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3-22
2057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 03-22
열람중
고향의 봄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3-23
20570
댓글+ 4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 03-23
2056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 03-23
20568
목련 꽃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1 03-23
20567
진달래꽃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1 03-24
20566
진달래 꽃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 03-24
20565
봄비 오던 날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 03-25
20564
꽃차례 댓글+ 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1 03-25
2056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1 03-26
20562
어떤 나그네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1 03-26
20561
봄비의 멜로디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 03-27
20560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1 03-27
20559
꽃이 핀다 댓글+ 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 03-27
2055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1 03-28
20557
은비(애완견) 댓글+ 1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 03-29
20556
파도처럼 댓글+ 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1 03-29
20555
해당화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1 03-30
2055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1 03-30
2055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 03-30
20552
봄소식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1 03-30
2055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1 03-30
20550
꽃 세상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1 03-30
20549
혹독한 계절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3-31
20548
빛 좋은 날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03-31
20547
사랑의 꽃길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1 04-01
2054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 04-01
205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1 04-01
20544
목련꽃 사랑 댓글+ 1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1 04-02
2054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1 04-02
20542
4월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 04-02
2054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 04-03
20540
냇가를 걸으며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 04-03
2053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4-03
20538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1 04-03
2053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9 1 04-07
2053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1 04-04
2053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1 04-04
20534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 04-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