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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손이 되도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5회 작성일 25-04-11 08:34

본문

발이 손이 되도록


    노장로   최홍종

 

정말 간절하게 꼭 이루고 싶을 때

비는 것은 손뿐이지만 손만으론 모자라서

발까지도 비는 것이니,

발이 손이 되도록 애원하니

부탁을 꼭 들어주어야 할 것만 같다.

신발은 발에 꼭 맞고 발걸음이 빨라서

발 벗고 나서서 적극적으로 발이 넓고

발이 익은 곳에는 아낌없이 수고하고 노력하여

자주 다녀보아서 발에 익은 골목길 그 길에 익숙하다

발걸음도 발그림자도 죽기 살기로 열심이다

발걸음이 뚝 끊어지면 눈에 보이고

하릴없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자주오고가고 했건만 하지 않으면 이상하다 구설수에 오른다

발이 내키지 않아도 꾹 참아야한다

발길이 발에 채이고 발이 , 발이 저리도록 말이다.

 

2025 4/1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 비벼 날 낳으셨다
공백미 일백집을 얻어 부처님전에
올려 나를 낳았다
아들 낳게 해 달라고
일백일 기도로
그래서 딸이지만 아들로
며너리지만 아들 노릇
이 모두가 나의 팔자인가
팔자는 피해 갈 수 없다고 했다
난 난 지금도 남자이고 싶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도 시원찮은 사람이
태연하니 거짓말하고
못된 짓 골라하는 사람 있습니다
요즘 발까지 빌어도 모자란 어려운 시국입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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