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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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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5회 작성일 25-04-19 16:18

본문

   외로운 그늘

                                        ㅡ 이 원 문 ㅡ


봄이면 이렇게 꽃이 피는 것을

어디에서 무엇 하며 어떻게 지냈나

뒤 돌아 볼 새 없이 달려온 인생

아는 이에 이웃도 그리 많았건만

이제 그마저 하나 둘씩 끊어지더니

가족도 하루가 다르게 멀어지는 것 같고

부담될까 그런지 아이들의 연락도 어쩌다 한번이다


그렇게 저렇게 쉼 없이 보낸 세월

욕심에 얻은 것이라고는 나이가 그어 놓은 주름뿐

눈도 밝지 않고 흰머리가 반이다

젊음에 있던 그 이웃 아는 사람들

그들도 지금 나와 같은 모습일까

끊어져 가는 인연에 해 넘으면 또 하루

이 세상 아무것도 홀로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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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봄은 늦게까지 찾아온 꽃샘추위 풀리자
화르르 동시다발적으로 봄꽃이 피어나
그리 오래 감상하기 힘들었습니다
다시 내년 봄을 기약하며 손짓하는 낙화 바라보며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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