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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기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85회 작성일 20-07-31 05:09

본문

한줄기 바람 / 정심 김덕성

 

 

폭염이 내리는 날

그늘에서 땀을 식히는 젊은이

시원한 바람이 이마의 땀을 훔치니

얼굴에 희색이 떠오른다

 

한여름 한줄기 바람이면

누구보다도 땀을 흘리는 사람에게

다른 선물이 필요치 않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그 바람처럼 스치는 사랑

비록 큰 사랑은 아닐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큰 힘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으랴

 

한여름 바람처럼

땀을 닦아 주는 그런 작은 아량이

곧 진실한 사랑이 아닐까

나는 그런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추천1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더위에 부는 바람
그 보다 더 시원한 것이 없지요
마음도 가슴도 탁 트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장맛비로 지하실 침수가 되어
날마다 물 퍼내기가 고되지만
이 장마 또한 머잖아 지나가겠지요
땀방울 식혀줄 바람 한줄기의 상쾌함처럼
한여름밤도 깊어져만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이 선물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원한 바람에 머무러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더위에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그런 한줄기 바람이고 싶다

참 좋습니다
등물 한바가지 시원함

정  많은 시대이죠
시골 밥상이 그립습니다

보리밥에 호박잎 쌈이 생각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무더위에는 시원한 바람입니다.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팔월에도 건강과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지 싶습니다
예전 어르신들께서는
살찌우는 바람이라고 했답니다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네요
피해 없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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