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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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의 일기
ㅡ 이 원 문 ㅡ
그 무렵
병아리의 나들이도 지켜 보았고
소꿉놀이 아이들도 지켜 보았다
울 밑으로 뻗어 내린 이 나의 노란 꽃
나의 이 노란 꽃을 누가 바라보았을까
여기의 이 울
한 번쯤은 누가 바라볼 것인데
고향 떠난 아이 그 아이가 찾았을까
허물어진 빈 터여도 그 소꿉놀이 아이들을 기억 할 것이고
나들이의 병아리도 추억에 담았겠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어린시절 소꿉놀이가 생각납니다
장난감이 자연이었습니다
적은돌 주어서 공개 놀이 했습니다
모래성을 쌓기도 했습니다
고운정 보이지 않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트의 인사 없습니다
인사 예의 배우지 않았는것 같습니다
어른 존경 이웃 정 없습니다
요즘 정치
서로 흡 뜯기 경쟁 붙었습니다
왜 왜 먹거리 넘쳐고 좋은옷 좋은차 좋은집
왜 왜 왜 행복은 여행 보냈나
전 많이 많이 모자랍니다
전 지상의 천국이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장독대 뒤로 해마다 피어나는 개나리꽃
삐약삐약 노오란 병아리처럼
아이들의 소리 들리는
봄날은 언제나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말없이 내다본 개나리의 일기는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요.
하영순님의 댓글

개나리가 파란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