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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기決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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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7회 작성일 25-04-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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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기決氣

결기는 곧고 바르며
과단성 있는 성미가
사전적 의미다

옳은 걸 틀리다
하는 넘과 틀린 걸
따박 따박 우기는
세상엔 정의正義가 없다

노량해전에 이순신 장군은
갑옷을 안 입고 출전했다
선조의 핍박에 살아남기
어려웠기 때문이었고

의병장 김덕령 장군은
역적으로 몰리자 목 한번
따끔할 뿐 인데 무얼
두려워 하겠는가 했다

결기가 죽은 사회가
정의가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 바른 말을 하며
살아도 잘 먹고 산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어렵지 않다. 상식常識이다
아닌 걸 아니라 해도
올바름으로 인정받는
세상이기를 간곡하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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