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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고래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5회 작성일 25-04-16 04:50

본문

* 푸른 고래의 꿈 *

                                   우심 안국훈

 

송사리만 사는 줄 알았는데

그 사람을 만나고부터

어디에서 왔는지 잘 모르지만

내 가슴에는 푸른 고래 한 마리 산다

 

울컥 운명처럼 토해내는 그리움 되어

날마다 물안개처럼 피어오르고

푸른 꿈 찾아 새털 같은 날갯짓으로 허공 날며

멈출 수 없는 손길로 그 사람을 그린다

 

살아 천 년 사는 게 어디 주목뿐이랴

애절함 담은 거문고 소리 들리고

달빛 아래 언약한 푸른 시절의 추억 보이고

저만치에서 들리는 알 수 없는 속삭임 오히려 반갑다

 

미련은 하이얀 갈꽃으로 피어나고

그리움은 황금빛 억새꽃으로 피어나듯

바람 따라 흔들려야 꽃이고

낭만 찾아 향기로워야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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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아무리 바쁘게 살더라도
그리움은 가슴에 남았다가
불쑥 고개 내미는 봄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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