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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피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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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3회 작성일 19-04-18 18:00

본문

꿈이 피는 동네

          ​藝香 도지현

 

서서 손을 벋으면

달을 딸 수 있다고

달동네라고는 하지 말라

 

비록 담장이 없어

성근 벽에

바람이 드나든다 해도

마음 따뜻한 이들이 살아

 

연탄불 위에 뽑기 끓이듯

사랑이 보글보글 끓는 곳

하늘로 오르는 계단이 있어

계단 높이만큼 꿈도 자라는데

 

밤마다 고운 꽃등이 달리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인정 있어

네 것이 내 것 되고

내 것이 네 것도 되는

무지갯빛 꿈이 피어나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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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동네가 꿈이 피는 동네이군요
시인께서 살았거나
살고 있는 동네?
혹은 모든 이들이 꿈꾸는 동네가 아닐까요?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꿈이 있는 동안 행복하고
별이 반짝이는 한 희망이 있고
나눔 있는 곳에 사랑이 넘치지 싶습니다
정이 가득한 마을이 작은 천국이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동네는 꿈이 피는 동네인가 합니다. 저도 살아보았지만 내것이 네것같고 네것이 내것 같았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은 어둬야 빛이 납니다
꿈 찾아 그들은 꿈을 향하고 있습니다
꿈 있는 자는 반드시 꿈은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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