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때가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81회 작성일 20-11-18 05:15본문
* 모든 건 때가 있다 *
우심 안국훈
봄날은 앞다투어 꽃 피고
가을날은 앞다투어 낙엽 지듯
모든 건 때가 있고 임자가 있는가
뒷동산 한 바퀴 돌면 매화 꽃망울 터트리고
뒷동산 두 바퀴 돌면 산수유 노오란 미소 짓고
뒷동산 세 바퀴 돌면 진달래꽃 흐드러지게 핀다
높이 오를수록 멀리 볼 수 있고
숲속에 허투루 태어나는 생명 없듯
세상에 나는 건 뭐든지 소중한 것일까
동네 한 바퀴 돌면 감나무 홍시 익고
동네 두 바퀴 돌면 모과나무 모과 익고
동네 세 바퀴 돌면 강아지가 자꾸 짖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을 통해서 배우며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처럼 어려운 삶은 없는 듯 싶습니다.
모든 삶에는 때가 있어 슬기롭게 해 나가야
하는데 설치다 보면 많은 실수를 가져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면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치르며
시련을 극복하며 하나씩 지혜를 깨닫지 싶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오늘도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든 건 때가있나 봅니다. 그 때를 무시하고 일을 한다면 부작용이 생기나 봅니다. 밀물때 배를 띄워야지 썰물때 띄우면 않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망설이다 때를 놓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모든 게 때가 있는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든 건 때가 있다 그 시심에 머물다가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정석 시인님!
때가 되면 꽃이 피고
때가 되면 낙엽이 지듯
스스로 때를 안다는 건 아름답습니다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