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 맑은 수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나로도 맑은 수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3회 작성일 22-07-26 19:23

본문

 나로도 맑은 수산


 정민기



 고흥군 봉래면 축정2길,
 자연산 수산물이 가득한 나로도 맑은 수산
 제철 맞은 갈치가 미스코리아 뺨치는
 몸매를 자랑하고 이에 질세라
 민어가 펄쩍 뛰며 도마 위에 올라
 부드러운 식감을 의기양양하게 드러내고 있다
 민어와 장어는 삼복더위에 빼놓으면
 섭섭할 정도로 더할 나위 없는 일등 보양식!
 이름처럼 맑디맑은 마음으로
 갈매기처럼 끼룩거리는 손님이라도
 바다처럼 눈부신 눈빛으로 맞이한다
 거친 물결에 자유자재로 이리저리 밀리다가
 그물에 걸린 자연산이니 보기만 해도
 비늘에서 윤기가 햇살처럼 좌르르 쏟아진다
 나로도항 바닷바람에 잘 말린 건어물
 그 맛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말려놓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꽃들의 역사》 등, 동시집 《꽃잎 발자국》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가철에,
연이 닿는다면 고흥의 나로드 맑은 수산에서
윤기 나는 자연산 한 점이 침을 삼키게 합니다.

Total 21,111건 11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261
꽃베고니아 댓글+ 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8-20
1526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8-20
15259
가을 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8-20
15258
참 좋은 사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8-20
15257
가을 꽃밭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8-20
15256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8-19
15255 석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19
15254 석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8-19
1525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8-19
15252
온난화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8-19
15251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8-19
1525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19
15249
미래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8-19
1524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8-19
1524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19
15246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2 08-18
15245
밑거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8-18
1524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8-18
15243
나사못 댓글+ 1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8-18
1524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8-18
1524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8-18
15240
8월의 詩 댓글+ 6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8-18
15239
하얀 허공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8-18
15238
인생은 산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18
1523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8-17
1523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8-17
15235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08-17
1523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8-17
15233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8-17
1523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 08-17
1523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8-16
15230
호칭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8-16
15229
빗소리 하나 댓글+ 2
*김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08-16
1522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8-16
152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8-16
15226
밥 한번 먹자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8-16
152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8-16
15224
노을의 미련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08-16
15223
꽃에 대하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8-15
15222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8-15
15221
행복의 순간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8-15
15220
매미의 연가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8-15
15219
엄지 발가락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08-15
1521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15
15217
하루살이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8-15
152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8-15
15215
그냥 그냥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8-15
1521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8-15
1521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8-15
1521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8-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