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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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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12회 작성일 22-10-11 17:34

본문

   노동의 새벽

                                   ㅡ 이 원 문 ㅡ


보름 처럼 밝은 달

한 곳은 별 마중 저리 초롱 초롱 반짝일수가

늦가을의 서쪽 하늘

새벽 달 안에 내일이 모아지고

산 넘는 기러기 떼 달빛에 멀어진다


저 달이 산 넘으면

먼동에 하루가 밝아올 것인데

일터의 이 하루는 언제 해가 기울어질까

날마다 여는 새벽

그렇게 또 하루 새벽 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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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저녁 문득 바라본 밤하늘
보름달은 슬퍼 보이고
샛별은 외롭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일터 나가는 발걸음 고단하지만
희망의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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