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서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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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5회 작성일 22-07-18 07:19본문
너에게서 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藝香 도지현
인연이라 이름 지어지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더라
그것은 운명이기에 이어지는 것
그러하지만, 문제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났기에
너는 너의 정체성으로 존재하였고
나는 나의 주체성으로 존재했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
때로는 그릇 깨어지듯 하는 소리가
마음속에서 나니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뇌할 때가 종종 있었지
그런데 천국은 따로 있더라
나를 버리고 네가 되니 그것이 바로 천국이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한 발짝 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이해하니
언제부터 인가 서로가 닮아 가더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수재비 반죽과 같은것 같습니다
이젠 떨어지면 못 살것 같습니다
오래만 같이 할 수 있다면
바랄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는 운명
두렵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 함께 한다는 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닮아가는 것이지 싶습니다
온종일 장맛비 내리더니 오늘은 상쾌한 아침이듯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가 가진것을 다 털어놓을때 상대방의 얼굴이 가깝게 다가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