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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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5회 작성일 22-03-31 13:09본문
고향의 사월
ㅡ 이 원 문 ㅡ
추운 겨울도 눈 비 섞이는 삼월도
이제는 이 사월 얼마나 많은 꽃이 피어었나
산자락마다 진달래 울 밑에 개나리
길가에 민들레 복숭아 살구꽃
못 잊을 뒷산 길 옆 그 파란 보리밭
올려 보는 보리밭 위 흰 구름 흘러 갔고
앞 산자락 꿩 우는 소리 할미꽃은 안 피었겠나
호들기 틀어 부는 사내 아이들
재절거리며 나물 캐는 여자 아이들
그 아이들의 노래 소리도 하늘에 메아리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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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로 3월이 끝내고
내일로 4월이 시작되는 봄
고향의 4월의 그리운 추억
재절거리며 나물 캐는
여자 아이들 생각나고
그 아이들의 노래 소리도
하늘에 메아리 치면서 떠오르겠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