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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0회 작성일 22-01-18 00:55

본문

   친구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친구야

무엇 하다 그곳까지 왔니

그러는 나는 여기까지 오고

묻는 나에게 말 할 수 있니

너 또한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말 할 수 있을까


너는 탓으로

나는 원망으로

너의 탓과 나의 이 원망

그 삶이 바뀌었어도

서로가 내보이며

속 이야기 할 수 있을까


친구야

길은 다른 길이었어도

끝은 다 같지 않겠니

무엇을 내보이고 감출까

흰 머리에 주름도 같지않니

이제 저물어 비교에 속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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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좋은 친구 몇 명만 있어도
참 행복한 사람이란 게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친구 그리운 친구들입니다.
네탓내탓하면서 싸워가면서도
근방 웃음으로 돌아서는 친구
길은 다르지만 끝을 같겠네요.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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