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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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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2회 작성일 22-01-09 02:08

본문

   눈 내리던 날

                                    ㅡ 이 원 문 ㅡ


그리도 하얀 세상

내리는 함박눈이

하늘 가득 메우던 날

나는 나를 잃고 그 눈 속을 걸었지

나도 모를 마음 먼 훗날에 맡기며


얼마쯤 걸었었지

어느 길이었었고

혼자만의 나의 그 길

누구의 발자국이 나를 뒤 따를까

뒤 돌아 보는 길 아무도 없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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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내리는 날 그리도 하얀 세상이지요.
내리는 함박눈이 하늘 가득 메우는 날이면
정말 나를 잃어 버리고 그 눈 속을 걸어 가던
생각을 저도 오늘 아침 하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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