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인생은 서로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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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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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조회 260회
작성일 21-11-1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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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인생은 서로 닮아간다 *
우심 안국훈
빗소리에 그리움 번지고
바람에 안부 전하며
오월이면 꽃잎 시월이면 단풍 쌓인
황톳길 따라 오롯이 걸어보라
아무에게도 다 이기고 싶지만
여행은 인생 같고 인생은 여행 같아
힘들어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사노라면 승자도 패자도 있기에
치기 힘든 공을 치지 않고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으며
어찌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소설 같은 인생은 여행 닮아가며
이따금 상상의 세상에 더 가까울 때 있듯
종은 종소리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언제나 어디서나 아픔 견뎌낼 줄 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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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의 진미를 느끼며 늦가을에 들어선
가을 끝을 장식하기에 바뿐 계절인듯합니다.
인생길은 여행길이라 새로운 꿈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 나가는 것이 볼때 서로 닮은 꼴입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늦가을 추위가 계속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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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엔 세월이 갈수록 빠르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아침마다 서리가 내리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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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인생길을 가듯
여행도 미지의 세계를 가는 것이라
서로 닮은 듯하네요
이따끔 여행이나 인생을
상상해보는 것도 즐겁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새 한 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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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인생을 여행이라 생각하노라면
절로 즐거워지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는 게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처럼 고운 하루 보내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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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고 싶다
인생이 여행이군요
닿는곳이 어딘지
천국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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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차피 떠난 여행길
추억과 낭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