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비 오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5회 작성일 21-11-09 09:52

본문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이면

빈대떡 집 좌판 엔

젖은 마음들이 모여

막걸리 한 사발에

세상에 베인 가슴을 씻는다

 

우연히 만나진 인연들이

지글 거리는 철판 너머로

오늘은 친구가 되고

하지 말라는 정치 얘기로

핏대 를 세운다

 

건너편 탁자엔

해체 철학이 해체되고

종교와 종교가 을러 댄다

 

돼지 기름이

손님을 기다리다

녹두를 지지면 번철 위엔

둥그런 세상이 만들어진다

 

내일은 공 치지 말아야 하는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084건 16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08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11-25
13083
가을 의자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25
1308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25
13081
동백(冬柏)꽃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25
1308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11-25
13079
꿈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11-25
13078
엄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11-25
13077
가을서정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11-25
13076
처럼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1-24
13075
낯선 외로움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11-24
13074
조용한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11-24
13073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11-24
13072
쓸쓸한 풍경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11-24
13071
통통한 사랑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11-24
13070
인생 겨울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24
13069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23
1306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11-23
13067
낙엽의 추억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11-23
1306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11-23
1306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11-23
13064
우리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1-23
1306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23
13062
연가 댓글+ 2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1-23
1306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11-23
13060
여인의 심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11-23
13059
돌아가는 길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 11-23
13058
김장 하는 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1-23
13057
첫눈이 온다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11-22
13056
단풍에게 댓글+ 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11-22
13055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22
13054
낙엽의 시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11-22
1305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22
13052
난제(難題)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11-22
1305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1-22
13050
한 번뿐인 삶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 11-22
1304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 11-21
13048
가을 나목 댓글+ 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11-21
13047
가을이 가네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11-21
13046
뉘신지요 댓글+ 4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1-21
13045
장충단 공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11-21
13044
감사의 씨앗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11-21
13043
망각의 평화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21
13042
모기 연구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11-21
1304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21
1304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11-21
13039
11월의 기도 댓글+ 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1-20
13038
생명 / 안행덕 댓글+ 10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1-20
1303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11-20
13036
그들의 대화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11-20
13035
길 잃은 낙엽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1-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