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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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하나 찾아가는 길 *
우심 안국훈
시작도 끝도 없는 길
목적과 방향 없는 인생은 끝이 없지만
사막 걷다 보면 빗자루 하나 들고
모래 쓸고 있는 사람 만난다
흔적 하나 남기지 못하고
밤낮으로 파도가 세차게 밀려오는
외로운 섬을 가슴에 간직한 채
겁도 없이 살아간다는 게 어디 너뿐이랴
바다 깊은 곳에 사는 푸른 고래
여울목 헤엄치는 송사리
드넓은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솔개
저마다 다 나름대로 살만한 세상 살아간다
우주 저편 운명의 별에서 와서
푸른 별에서 꽃처럼 살다
다시 별 하나 찾아간다는 게
정녕 나만 불안하고 외로운 걸까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시제가 항상 아름답고
예쁘니 관심이 자주가고
손뼉도 치게됩니다
건필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니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어지는 한파와 폭설에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는 별 하나 찾듯 세상을 사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가슴에 별 하나 품고 사노라면
언제나 위로가 되고
힘을 얻게 되어 행복해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시인님은 이름을 남기실 거예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불쑥 찾아온 한파지만
마음 따뜻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