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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7회 작성일 23-09-06 07:08

본문

나팔꽃 연가 / 정심 김덕성

 

 

가을 햇살 내린다

냇가에 난 산책길 길섶

 

피고 지는 짧은 생애

붉은 빛 분홍빛을 빛내며

멋진 사랑의 트럼펫 연주로

아침을 깨우는 그 모습

찡하도록 아름답다

 

영롱한 꿈을 지닌

해맑은 영혼 문이 열리는

티 없이 맑은 사랑의 나팔꽃

님께 사랑 바치는 아침

 

생존은 아랑곳없이

주어진 날까지 감사하면서

사랑을 나누며 살자고

사랑을 연주하는

상쾌한 아침

 

 

추천1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
태양빛에 꽃술 열고
저녁노을 빛에 꽃술 닫습니다
생명이 있는것은 눈을 뜨고 닫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나팔꽃 계절입니다
오늘도 행복 하라 나팔을 불어 주는 나팔꽃
잘 감사하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인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꽃밭에는 빠짐없이 나팔꽃을 심어
자주 만나곤 했는데 요즘엔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연분홍 메꽃이
활짝 피어 새벽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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