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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금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2회 작성일 23-01-07 04:59

본문



겨울 시금치

지난 늦가을 파종한 시금치
겨울을 넘기는 거라며
동네 아낙이 건넨 씨앗 한 줌

흰 눈을 걷어차고
녹색 강건함에 팔 벌린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자연은 자연스럽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시금치 겨울마나리
생각납니다
나물반찬에 청국장
군침이 돕니다
텃밭에 채소심으면 살고 싶습니다
꿈입니다
이 나이에 갈곳이 없습니다

농촌이 그립습니다
파 한쪽 심을 땅이 없네요

부릅습니다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올해도 강건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시는 대전 가까운 영동으로 온 지가
만 삼 년이 지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시골 생활이
꿈이었지만 실행한 것은 많은 시간과 나이가
들어서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텃밭은 20평
정도이구요 매입을 한 것은 아니고 주인 없는
땅에서 작물을 경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한 10 만원 정도 주면 100평 정도
임대도 가능합니다.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추신: 저는 댓글을 잘 달지 않습니다.
도토리 키 재기 같은 수준에
누가 누구를 평가하는지 알쏭 해서 그렇습니다.
이해하시고 좋은 글 쓰시길 많이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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