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넘어 영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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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9회 작성일 23-09-14 11:34본문
생을 넘어 영원까지/ 홍수희
벗이여, 너도 나도 지금 먼 길을 가고 있는 중
모래바람 부는 생을 넘어 영원까지 가고 있는 중
벗이여, 우리 따뜻이 손잡고 가자
터벅터벅 이 생 다 넘어 영원으로 가는 길목에 닿으면
벗이여, 우리 그때 등을 토닥이며 활짝 웃기로 하자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그런 위안이 되자
벗이여, 우리 그렇게 머나먼 슬픔을 넘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도 나도 먼 길을 가는 인생길
우리 따뜻이 손잡고
등을 토닥이며 활짝 웃으며
저도 머나먼 슬픔을 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년 전부터 글 쓰는 고등학교 동기가 모여
구인회를 결성하여 자주 만나며
우정을 나누고 있는데 마음이 통하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풀리며 우정을 나누고 있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보면 우리는 함께 영원을 향하여
걸어가고 있나 봅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영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홍수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바람 부는 생을 넘어 영원까지 가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에 가슴이 시려옵니다
그래요, 이 땅은,
세상은 여전히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으며
장님과 귀머거리들이 득세하며 주인 행세를 하고 있어요
아주 잘 보고 있다
아주 잘 듣고 있다
하면서
그것이 바로 세상 끝날에 있는 영적 밤이요 어둠이라는 것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들의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어제 오늘 비가 세차게 내리네요.
장마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것 같은 날들입니다.
눅눅한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기쁜 일 있는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