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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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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6-05 22:24

본문

소녀 시대
미인 노정혜

나에게도 소녀시대가
있었다
꿈꾸는 소녀
꿈을 만들어 가는 청춘
꿈을 만들어 가는 열정
꿈이 익어가는 가을
꿈을 쉬어가며
그려가는 겨울이 있었다

지금 난 꿈을 쉬어가는
겨울 초입
살아보니 설레는 마음
땀에 젖은 적삼
곡간을 채우려는 가을
참 좋았다
땀이 있어 행복했다
수확이 있어 참 좋았다
지금 쉼이 있는 지금도
참 좋다
손자들 자라는 모습에
참 좋다
훗날 하늘에 올라
물어온다면
지상의 삶이 행복했다고
말하렵니다

20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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