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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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유월
유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다
그냥 넘기기엔 아픈 유월
유월은 국치의 달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그날을
그러고도 반세기를 훌쩍 넘겠다,
아직도 공포에 떨어야 하는가,
세상이 많이도 변했건만
아직 변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분단된 조국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우리는 자신을 모를 뿐 아니라
적을 너무 모른다.
아직 공산주의 사상을 숭배하는 자가
이 땅에 남아 있다는 사실
무관심이 병중의 병
유월한달 만이라도 6,25를 잊지 말자
잿더미 속에서 오늘을 이루고 살면서
잊어서는 안 될 나라위해 목숨 바친 젊은 영혼
어찌 그들의 희생을 잊으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이미 검증된 이념 속에서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는 세상에선
공존은 본디 힘들지 싶습니다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치가 간절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전쟁기념관에 가서 6.25의 참상을 관람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