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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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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5-11 18:52

본문

   편지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지나고 나니 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 상처가 이렇게 노을에 젖을 줄이야

아픈 행복 슬픈 사랑

눈물 섞인 웃음으로 울어도 보았고

옛날 찾아 그곳에 다시 가보기도 했었다


먼 줄만 알았던 둘만의 길

짧은 길로 이렇게 끊어질 줄이야

보고 싶은 하얀 모습

아직 더 멀어지지 않았으니 뚜렸했으면

오늘도 그리워 그날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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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길은 없네
지금 우리 건강하게 오래 오래
시마을 놀아요

사랑합니다 우리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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