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99회 작성일 20-04-22 07:04

본문

눈물


  정민기



  날이 흐려 눈물을 걷고
  하늘을 보며 경계태세를 갖춘다
  낙엽은 거리를 모자이크하고
  길 잃은 바람은 한 시간째
  같은 자리만 맴돌기를
  유지한다 마늘 껍질을 벗기면서
  우는 여자를 본 적이 있다
  뭐가 그리 서러운지
  소매로 눈물을 닦으며,
  걷은 눈물을 다시 널어놓을 때까지
  너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겠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작년에 떨어진 가랑잎이
바람이 불자 일제히 달려갔습니다.
그래도 봄은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은 사랑이 가득 담아 있는
보물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1,085건 20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3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4-13
1113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04-13
11133
흔적의 바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04-13
111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0 04-13
1113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 0 04-13
1113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 04-13
111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4-13
1112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4-14
1112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8 0 04-14
11126
봄 나물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 04-14
111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4-14
1112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4-14
11123
4월 댓글+ 2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04-14
11122
친구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04-14
1112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4-14
11120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4-14
1111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 04-14
1111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 04-15
11117
총선 비빔밥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 04-15
11116
귀갓길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04-15
1111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0 04-15
11114
제비꽃 노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0 0 04-16
11113
사랑의 부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 04-16
11112
물골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4-16
11111
삶의 지혜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 04-16
11110
목청시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4-16
11109
꽃바람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4-16
11108
동무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 04-17
11107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0 04-16
1110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 04-16
11105
추억의 통장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4-17
1110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4-17
11103
저녁 산책 댓글+ 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4-17
11102
사람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9-26
11101
명자꽃 댓글+ 3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4-17
11100
봄바람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4-17
11099
초가의 시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0 04-18
110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4-18
11097
4월 꽃바람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04-18
1109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 04-18
11095
자연 정원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04-18
11094
조용하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4-18
1109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4-18
11092
목련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4-19
110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4-19
1109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 0 04-19
11089
빗속의 마음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04-20
1108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 04-20
11087
여정 댓글+ 1
문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2 0 04-20
110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4-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