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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장미화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5-28 17:59

본문

꿈꾸는 장미화야 

             藝香 도지현

 

이제 조금씩 풀자

가시와 함께 묶었던 마음

 

격정을 잘라내며

타오르는 불길도

스스로 잠재우고

 

안으로만 삭인

네 안의 또 다른 네가

인고한 세월을

 

인연의 굴레에 갇혀

족쇄가 되었지만

모든 것 순응하고 승화시켜

활짝 웃어보자, 장미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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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미의 계절
아름다움을 미음껏
맛보고 사랑으로 맺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숲속의 순백의 찔레꽃도
길가의 붉은 장미도
어느새 작별을 고하며 유월을 맞이하려 합니다
여름 같은 날씨 같지만
남은 오월도 고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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