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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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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99회 작성일 21-11-05 17:34

본문

-폐업-


이 엄동설한

폐업한 점포 문틈에 삶 끊긴 가로수 입들이

배배말라 끼워진 채

기다리고 있다,

빗자루를 든 주인을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이곳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폐업한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건을 사려면
몇 번을 가야 될 정도입니다
토요일은 오픈 하지 않는 곳
너무 많이 있어 허탕 칩니다.

그럴 때 마다
안타까움 가스에 일렁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속 향필하옵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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