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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어느 날의 소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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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00회 작성일 21-08-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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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어느 날의 소묘


                                                                      은파 오애숙


햇살 찬란하게 눈부시기만 한데

그 옛날 호탕하게 물장구 치며 놀던

그 모습 어디에도 찾을 길 없구려


8월의 길섶 계절은 유유히 흘러

날로 익어가는데 현실의 세상 여울목엔

비애로 짓누리기에 이 무게 어찌해


한여름 꽃들이 화려하게 피고지고

꽃진 자리 열매 주렁주렁 탐스럽게 맺혀

날 보라 눈부심으로 새로 태어나건만 


내 심연 하염없이 눈물 맺히고 있어

진정 이룬 것 하나 없는 먹먹한 먹빛이나

8월 길섶 희망의 너울 써 꽃 피렵니다


=============


아래 클릭해 보시면 은파 오애숙 시인에 관한 것 볼 수 있습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21697&sst=wr_good&sod=desc&sop=and&page=1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57170&sfl=mb_id%2C1&stx=as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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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서오세요. 시인님
바쁘실텐데 부족한
은파 시에 방문하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의 여름날에
동무들하고 물장구 치며
놀았던 추억 잊히지 않죠
현실에 무개에 눌려 산다 하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확산하는 코로나 조심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서오세요. 시인님
오늘 샨타모니카 해변을 다녀 왔는데
1년전에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인데도
눈씻고 찾을 수 없던 여행객들이
오늘은 인산인해를 이루웠습니다

물론 바다가에 들어가 수영하는 일
많이 있지 않고 그저 파도의 하얀 거탑만
구경 하고 있는 상태이만 경제도 많이
회복 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희망이 점점 물결쳐 오고 있어 감사했습니다
속히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인님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변종에
유의 하시길 은파 중보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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