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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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30회 작성일 19-06-05 19:59본문
왕래/鞍山백원기
사람도 사물도
모두 낡아진다
아름답던 그림도 빛바래고
생각도 관심도 낡아진다
알고 있어도 모르는 것처럼
무디어지다
시든 꽃처럼 떨어진다
세월에 빛바래고
바람에 몸 마음 낡아지기 전
바라보다 가까이 가고
주고받는 말에
웃음 옷 입히면 좋겠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고가는 웃음이 그리운 시절 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 그 정 어디로 가고
이렇게 되었는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사물도 모두 낡아졌습니다.
그 좋던 시절 다 지나간 셈입니디
종일 사람이 그리워지고 전화오가를
기다려지는 참 허무한 세상입니다.
그래도 기다릴 수만은 없는 일 詩를
쓰면서 공백을 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고 가는 게
이왕이면 정이면 좋겠고
서로 오가는 마음이
비로소 소통하는 일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지요
인생사는 덕불곡 필유린입니다.
내가 심은대로 거두지요
서로가 좋은 관계로 사는 세상이 행복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