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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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8회 작성일 22-12-13 12:07본문
순한 이치/ 홍수희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좋아지면 보고 싶고 미워지면 안 보고 싶고
하여, 별도 없는 밤하늘 사뭇 헤매이다간
그 마음 다시 너에게로 돌아오고
마침내는 사랑으로 돌아오고 사랑으로 회귀하고
혼자서는 살지 말라고
신은 사람의 마음에 이정표를 주시었지
돌아오라고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싶은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미운 사람은 자꾸 만나서 괴롭다는 말처럼
인연은 생각처럼 싶지 않은가 봅니다
불쑥 찾아오는 그리움처럼
간밤에 소리 없이 함박눈이 첫눈 선물처럼 내렸습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 유턴이라는 화두에 집착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침내는 사랑으로 돌아오고 사랑으로 회귀하라는
시인님의 답안에 해탈합니다^^
예픈 글,참한 글,깊은 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