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소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06회 작성일 23-01-23 17:21본문
설날 소회(所懷)/鞍山백원기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우리 설날에 온 식구가 모였다
여기서 오고 저기서 온 식구들
사철에 봄바람 불어잇고...
찬송을 부르며 가정예배를 드렸다
곰곰이 생각해 봐도
덧없는 세월만 흘렀지
변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언제 봐도 자식은 대견스럽고
손주는 귀엽기만 하다
우리의 육은 저물어가도
우리의 영은 새롭기만 하다
시는 나의 친구 시는 나의 기도
쌀쌀맞지 않고 온화한 날씨에
새싹이 돋는 하루를 시작한다
(소회, 마음에 품고있는 생각이나 정)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영향 탓일까
관혼상제를 포함한 일상의 변화가
실감나는 설명절이었습니다
어머니가 힘든 날이 아닌 함께 행복한
가족이 함께 하는 명절이 이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맞이한 설날
왜 이 설날이 쓸쓸하기만 한지
그저 옛 생각에 혼자만이 그날을 꺼내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녀가신 안국훈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날 따뜻하세요.
노장로님의 댓글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던 얼굴을 다시 만나는 기분이 순간스치고 지나갑니다.
못다한 심정을 이곳에나 풀어봅니다.
이곳에서나 즐겨보지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들려주신 노장로님 반갑습니다. 추운날 건강하세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들어 처음 만나 뵙네요
새해 福많이 받으셨는지요?
올해는 모든 일이 형통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 바라며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흑 토끼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