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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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97회 작성일 20-12-06 04:41본문
겨울 밤
ㅡ 이 원 문 ㅡ
밤 고구마의 화롯불
달빛에 눈 하얀히
울 뒤 부엉이 울음
언제 멎을까
천정 속 쥐 놀이
그 소리 끊임 없고
부엌의 쥐 설거지
그 소리는 안 그런가
담 너머 이웃 아가
보채며 우는 소리
굿 한다 소문난 집
징소리에 경 읽는 소리
다듬이질 소리 그 한몫
첫닭 울음 들리면
누렁이 소의 워낭 소리
새벽이 밝아 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 고구마의 화롯불 그리움
달빛에 눈 하얀히 내린 날에는 더 그립고
울 뒤 부엉이 울음 소리 들리는 고향
그리움이 가득하게 담겨있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밤에 정말 그랬죠
화롯불에 고구마 구워먹고
천장에는 쥐들이 놀고 있고
부엉이 소리는 언제 끝이 날는지요
소중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장은 쥐들의 운동장
쥐들의 달리는 소리는 들어면 잠들고 했습니다
지금 같으면 죽는다고 난리가 날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강했습니다
시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