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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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7-12-31 07:10본문
* 빈 배 *
우심 안국훈
한 해의 바다를 건너가며
암초와 부딪혀도 화내지 않던 사람이
길가다가 옷깃이라도 스치면
왜 큰소리부터 칠까
빈 깡통이 더 시끄럽거늘
욕심 다 내려놓고
자신을 빈 배로 만들면
어느 누구와도 동행할 수 있다
바람은 언제 어디로 불지 모르는데
다른 배와 경쟁하며
어찌 여유로운 풍경 바라보며
즐거운 뱃놀이 할 것인가
무적의 항공모함도 좋겠지만
그대와 단 둘이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는 돛단배면 어떻고
달빛 아래 조각배라고 어찌 마다하랴
댓글목록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우라 하시는군요.^^
네.그리 비우고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__)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박찬일 시인님!
막상 좋은 생각을 하고
말은 쉬어도 행동이 어려운 일인지 싶습니다
드디어 새해아침이 밝아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으며 줄 수 있는 사랑
서로 마음으로 밀어주는
감사의 속삭임으로 함께 가는 인생의 뱃길.
오늘도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혜우 시인님!
드디어 새해아침이 밝아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더욱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고
희망찬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으 긴 세월 좋든지 나쁘든지
많은 흔적을 남기며 올 해도 끝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해에서는 돛단배면 어떠하며
조각배라고 어찌 마다하겠습니까
시인님의 귀하신 말씀대로
단 둘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2018년 세해에도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달려온 한해도 저 뒤로 하고
희망찬 새해 아침 밝아옵니다
언제나 진심어린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면서
희망찬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그랬죠 빈 깡통이 요란 하다고 요즘 세상 많이 요란 합니다 사사고고도 많고
우리는 구경이나 합시다 물결 치는 대로 흘러가면서
안국훈 시인님 송구영신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 이래선 안되는데
국가와 국민을 위하기보다 개인과 집단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8년 무술년,
행복한 한 해되기를 기원하며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어느새 한해 보내고
드디어 새해아침이 밝아옵니다
희망찬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