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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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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10-17 01:39

본문

정글의 법칙





갈 데까지 갔구나
차고 넘쳐 따끔하지도 않구나
세상 어디에나 수렁이 패였지만
삼천 리 금수강산이라
지천에 널렸구나
선량하고 나약한 이웃들은
허술한 담장 안에서
체념하고 하루하루
이어가야 하겠구나
열이면 둘 셋은 맹수가 되고 마는
음험한 정글에서
도미노의 군상으로
조마조마 살아가야하겠구나








평화문단.2008.3.23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글에도 봄이오거 겨울이옵니다
겨울을 어찌 보내려
봄에는 풀 뜯어 먹었습니다
추운겨울에는 풀 한포기 없으니 ,,,
어찌할꼬
봄을 기다리면 견뎌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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