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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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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5회 작성일 22-08-22 22:12

본문


산등성이에 올라

누런 들녘을 스케치 한다

소달구지에 볏단을 싣는 농부,

소쿠리에 음식을 가득

이고 오는 아낙도 그리고

-

냇가를 사이 두고

언덕 밑으로

밤나무 몇 구루

밤송이도 주렁주렁 매달고

-

미루나무 언덕 잔디 위에

애인의 허벅지를 베개 삼아 누어

흘러가는 구름 바라보는

풍경도 그려 넣고...

-

화판과 그림도구를 챙겨

언덕을 내려오는 무명화가

석양빛이 따라와

붉은 물감을 뿌리고

산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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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어느새 밤송이는 굵어지고
대추알도 단단해지고
기어이 가을은 찾아오지 싶습니다
남은 8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오늘도 관심 보여주시어 감사합니다
팔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결실의 가을에 시인님 많은 성과 있으시길 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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