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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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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9회 작성일 19-05-27 14:16

본문

초여름의 단비

 

                   - 세영 박 광 호 -

 

바람 잠든 초여름 날

조용히 내리는 비

~언 산은 는개에 가려 있고

베란다 난간 손잡이엔

조롱조롱 빗방울 달렸네

 

공원에 키 큰 소나무는

함초롬히 비를 맞으며

송홧가루 씻는 솔 순을 하늘 향해

뻗혀 올리고...

 

초여름 가문 날에

산천초목의 고달픔 달래고

논 밭 농작물의 성장을 이끄는

사랑의 초여름 비

 

삼라만상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

고적한 삶의 나의 영혼에도

단비를 내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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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가뭄 땅에 귀한 바가 내립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내리는 빕니다.
고적한 삶의 나의 영혼에도 단비를
내리신다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가뭄 심했는데
단비가 내려 촉촉하게 적시니
초목이 다시 싱그러운 내음을 대신 내어주는 듯
눈부시도록 찬란한 봄날을 노래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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