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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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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3회 작성일 22-04-02 11:29

본문

이웃 사랑/鞍山백원기

 

먼 하늘 바라보면

약속이나 한 듯 돌아온 계절

사월 청명에 봄 농사 준비하면

곡우에 농사비 알맞게 내리니...

 

이 땅에 살아가는 너와 나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처럼

무언의 약속 지키듯 공손했으면

 

양 떼가 양치기에게 다가가

즐거이 도란거리며 풀 뜯어 먹듯

잔잔한 웃음 밭에 뒹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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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차가운 세상 더구나 코로나까지 겹쳐 그나마 있는
이웃의 정은 물론 서로의 맺을 인연의 정도 못 맺게 되었어요
바라보는눈초리도그렇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웃 사랑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남보듯하니까요
예전 함께 딍굴며 놀던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리워 집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다녀갑니다
아름답고 행복한 한 주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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