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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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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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조회 703회
작성일 19-05-0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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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랑 / 정심 김덕성
화단에 핀
봄의 전령처럼 찾아왔던 하얀 목련
지금은 그림처럼 떠나갔지만
가슴에 그대로 머문다
백옥 같이 하얀 얼굴로
하늘 보며 꽃바람에 너울너울 춤추던
우아하고 신선한 목련
지난 날 꿈이 서려있던 꽃
하얀 그리움이 스쳐간 자리에는
사랑이 움 뜨고
눈부신 햇살에 빛나는
목련만이 갖는 특유의 하얀 웃음
그녀의 웃음과 함께 사랑이
가슴에서 떠나지 않는
끈질긴 사랑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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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떠났지만 그리움
내년에 예쁜 모습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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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그리움이 있나 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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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다가왔던 목련이 소리없이 떠난것처럼 사랑하던 그대의 체취도 소리없이 사라져 눈물짓게 하나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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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은 사랑이 있나 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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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목련꽃 바라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파리만
참 시간 너무 빨라요
다른 꽃도 그렇고요
목련꽃에 그날을 얹어보던 때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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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목련은 그리움이 되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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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답니다. 시인님!
목련화는 이르게 피는 꽃이기도 하지만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워
진다 해도 쉬 잊히지 않는 꽃이죠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어버이 날 저녁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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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너무 우아합니다.
그래서 더 그리움이 있나 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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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에 피었던 순결한 모습 뒤로
연초록 세상이 찾아왔습니다
요즘엔 하이얀 이팝나무꽃이 길가를
눈부시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