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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지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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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42회 작성일 19-07-29 10:00

본문

내 마음의 지우개 2/최영복 

힘들 때도 있겠지 
그러나 때가 되면 자연스레 잊게 될 거라 
자만하면서 

그날 이후 당신은 나에게 
서랍 깊숙이 감추어진 
감정들이었는데 

심히 바람이 불고 
매몰찬 빗방울이 
유리창 위에 당신의 모습을 깨우니 

해 묻은 감정들이 습기처럼 
배어 나와 마음 이곳저곳을 
해집어 놓는다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푹 주하는 자신도 통제할 수 없는 
그리움의 목록 첫 장과 

마지막 장에 기록된 
이름 하나를 깨끗하게 털어 내고 지우는데 
몇 개의 지우개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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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픔은 지우고 기쁨은 부활해야 하는데
어디 그런가요 
국가국가에 감정싸움으로 국민들만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뭐가 뭔지 모르지만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아픔 피해는 얼마나 클까 
탄탄한 나라가 될때 우호적으로 해결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국민을 위한 국민 잘 사는 나라가 되길 손모아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가 끝나니 폭염이 대단 합니다.
몇 개의 지우개가 필요할까요
글세요. 헬 수가 없겠네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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