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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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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32회 작성일 19-07-30 18:16

본문

8월을 기다리며

                     藝香 도지현

 

물기 젖어 음울한 7월의 하늘

회 빛으로 기울어

욕심 사납게 퉁퉁 부어서

작달비를 한바탕 퍼부어 준다

 

우레까지 동반한 비가 내리고

한증막으로 변한 도시

땀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푸른 바다에 첨벙 뛰어들고 싶다

 

찬란한 태양과 푸른 바다가 부르는

8월의 하늘은 드높고

넘실거리는 파도와

하얀 백사장엔 청춘의 열기가

뜨겁게, 뜨겁게 달아오르겠지

 

살아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행복

8월만이 지니고 있는

정열의 열기 가득한 계절

기린 목이 되어 8월을 기다린다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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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기 젖어 음울한 7월도 밉든지
곱든지 아쉬움을 남기고 갑니다.
그리고 기다리시는 8월이 옵니다.
아마 행복을 실고 오겠지요.
정열의 열기 가득한 계절
저도 시인님처럼 기린 목이 되어 8월을
기다리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이 갑니다
 8월은 바다가 부릅니다
시원한 바닷 바람
젊음이 있는곳 
8월에 행복해요 우리 모두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볕으로 시작하고 있노라니
오늘도 폭염에 시달릴 것 같지만
팔월이 되면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이면 8월인데 무슨 뾰족한 일이 있을까 기다렸다 만나보면 그날이 그날이라도 우리의 마음과 행동은 진일보된 삶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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