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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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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40회 작성일 19-07-22 18:12

본문

파도의 꿈

           ​藝香 도지현

 

철썩,

파도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저 높은 모래톱을 긁어 본다

 

아무리 긁어도

꿈쩍하지 않는 모래톱

손톱 밑에는 선혈이 흐르고

온몸은 피멍이 들어 파란데도

입을 앙다물고 또 긁어 보는데

 

언젠가는 저 모래톱

내 힘으로 부숴버릴 거야

저 모래톱 뒤에 있을 내 꿈을 위해

무지갯빛 영롱한 꽃으로 피었을 꿈

결코 포기할 수 없기에

오늘도,

내일도,

꿈이 이루어지리란 믿음으로

아픔의 눈물 흘러도 모래톱을 긁는데

 

*이 글의 꿈은 더 큰 시인으로 성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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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삶의 꿈도 파도처럼 그런 꿈아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오늘도, 내일도,
꿈이 이루어지리란 믿음으로
살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오늘도,
내일도,
꿈이 이루어지리란 믿음으로
아픔의 눈물 흘러도 모래톱을 긁는데
*이 글의 꿈은 더 큰 시인으로 성장하는 것 
많은 재료는 좋은 제품이 탄생합니다
시인님의 창작의 재산는 무한합니다
반드시 명작이 탄생이 탄생될것을 믿습니다
부릅습니다
늘 존경 감사 사랑을 보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을 꿈꾼다는 건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입니다
가슴 답답한 날에는 파도소리 그리워지듯
꿈을 이루는 일은 소중하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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