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 속에 빈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풍요 속에 빈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18회 작성일 19-07-05 10:15

본문

물질 만능
누가 말을 했나
무지로다

보이는 곳마다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갈 곳은 어디냐
썩는 냄새 진동한다

풍요 속에 빈곤
정을 찾아 헤매는 민심들
텅 빈 가슴에 공허
마음 들곳은 어디냐


고향이 있어 고향을 찾을까
자연을 알아 자연을 찾을까
아픔 가슴 기댈 곳은 어디냐

학원은 문 닫으면 정이 머물지 않는다
직장은 아픈 마음 받아주지 않는다

꿈을 찾아 헤매다가 해가 저문다

꿈아
머물 곳은 어디냐

현실은 물질로 포장
정이 머물 곳은 어디냐

물질은 조금 낮추면 얻을 수 있지만
정은 어디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나

아픔 마음 머물 곳은 어디냐

탑을 쌓아라 정을
매일매일

외로움이 사라진다
 

qq7868%40daum.net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신적 황폐는 제국의 몰락을 가져왔지요
현 시대의 사람들은 외적 풍요를 추구할 뿐
정신적 풍요를 팽개치고 있습니다.
시인들의 책임은 저들에게 서정을 심어주는 일이 아닐까요?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나라 큰일났어요
국민의 그 아름다운 정서 어디로 갔는지요
독안의 쥐 싸움 그러다 서로가 서로를~
끝내는 독이 깨질까 두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앞으로 나란히 
뒤로 뒤로 나란히 배우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교훈이 돼야지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라
아이야
보이는 희망 찾아 앞으로 나아갈 바랍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산천 변하고
자연도 점차 황폐화 되고
정 잃고 꿈마저 사라진 젊은이들에게
더욱 미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진정 정 넘치고 꿈 펼칠 직장을 주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이 열리니 무더워 집니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물질 만능 시대입니다.
그런데 물질이황폐해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풍요 속에 빈곤을 느껴지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4,387건 38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1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 07-10
513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7-10
513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9 0 07-10
51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7-10
513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 07-10
5132
귀로 댓글+ 1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0 07-09
5131
오지 않는 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 07-09
5130
여름 하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7-09
5129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7-09
51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0 07-09
5127
칠월의 바다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1 07-09
5126
식물의 분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 07-09
5125
성하의 미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7-09
5124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7-08
5123
순정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7-08
512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08
5121
구름의 속성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7-08
5120
7월의 추억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7-08
5119
SRT 구경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7-08
511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7-08
511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7-08
511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7-08
511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7-08
5114
담쟁이 사랑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7-08
5113
달빛 별빛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 07-08
511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08
5111
사랑의 고백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 07-08
5110
엄마의 딸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7-08
510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 07-07
5108
운명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 07-07
510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7-07
510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 07-07
510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 07-07
5104
꿈꾸는 여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7-07
510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7-07
510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7-06
510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7-06
5100
크낙새의 꿈 댓글+ 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7-06
5099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 07-06
5098
박꽃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0 07-06
5097
눈꺼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06
5096
관조(觀照)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7-06
50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07-06
5094
아침 인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7-06
50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7-06
5092
행복한 순간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7-06
509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0 07-05
509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7-05
508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7-05
5088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 07-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