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그립습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님이여 그립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31회 작성일 19-07-01 12:23

본문

님이여 그립습니다/최영복

그날도
당신은 참 고왔습니다
쪽 찐 머리 곱게 빗어 동백기름 바르시고

국화 자수로 멋을 낸
치마저고리 곱게 차려입고
가까운 곳에 꽃구경 가신다더니

그리 좋은 풍경 속에 넋을 놓아
얼굴 한번 보여주지 않으시니
세상일은 깊이깊이 묻고 기시나 봅니다

내 그립지 않은 당신에게
오늘은 먼저 안부를 묻습니다 평소 즐겨 찾던
산 위에 오르니 나뭇잎도 푸르고

새소리 물소리 여전하니
잘 계시기는 한 것 같아 당신 걱정 내려놓으니
마음이 한결 편한 합니다

이제 컷 있는 정 없는 정 다 붙어놓고
혼자 먼 길 가시니  원망하는 마음이 앞서지만 
세상 운명이 그러하니

이렇게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천년의 세월을 산 듯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속에 모정에 대한 애틋함이 구구절절이 젖어납니다.
7월 한달도 건강하게 문학활동으로 통하여
많은 작품들을 쏟아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우리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 
지금은 우리의 문화가 소멸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리움을 낳고 떠나신 모정
가신곳에서 평안을 누리고 계실것입니다   
시향이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도 당신은 참 고왔습니다
쪽 찐 머리 곱게 빗어 동백기름 바르신 어머님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담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7월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이신
어머님은 마음의 고향입니다
공감하는 시 감사합니다
7월의 첫날입니다
한달 내내 건강,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르른 칠월산에서 홀로 먼길가신 임을 생각하며 뜨거운 마음을 전하시는 시인님의 순결한 마음을 읽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리움처럼
푸르른 산야로 칠월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요즘 한참 피어나는 능소화꽃처럼
여름은 점차 깊어지듯 
행복한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4,387건 38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0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7-05
5086
아침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 07-05
508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 07-05
5084
칠월 어느 날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7-05
50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07-05
5082
들꽃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 07-04
508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7-04
508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7-04
5079
빈 통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7-04
507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04
5077
귀촌 일기 댓글+ 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7-04
5076
들꽃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07-04
507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7-04
5074
능소화 연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7-04
50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04
5072
파도의 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7-03
507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7-03
507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 07-03
5069
나~봐유! 댓글+ 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 07-03
50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7-03
5067
밤꽃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07-03
5066
가는 빗소리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7-03
5065
초록이 좋아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2 07-03
506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 07-03
506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7-02
506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0 07-02
5061
순간을 산다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07-02
506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0 07-02
505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 07-02
505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7-02
50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07-02
5056
한 송이 꽃은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7-02
50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7-02
5054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6 0 07-02
5053
7월의 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07-01
5052
들녘의 칠월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07-01
5051
후퇴는 없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7-01
5050
첫사랑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7-01
5049
7월 산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7-01
열람중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 07-01
504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7-01
5046
7월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7-01
5045
생명의 빛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07-01
5044
전봇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 07-01
5043
칠월의 창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7-01
5042
꽃뱀 댓글+ 1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07-01
5041
댓글+ 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7-01
5040
인생 길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 07-01
5039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6-30
503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 06-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